[사고] 애틀랜타 K, 6월에도 압도적 1위

지역 한인 신문들에 비해 2~8배 많은 방문 기록

커뮤니티 사이트 조지아텍 게시판 보다도 많아

미주 동남부 최대 접속자를 자랑하는 애틀랜타 K(대표 이상연)가 지난 6월 다른 한인 미디어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트래픽 통계 사이트인 시밀라웹(similarweb)에 따르면 본보 사이트는 지난달 총 56만6000건의 방문(visits)을 기록해 다른 한인 신문사인 J사(27만건), C사(11만3000건), H사(6만9000건)에 비해 2~8배 많은 접속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본보의 방문 기록은 지역 최대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조지아텍 게시판의 41만9000건 보다 많은 것이다. 본보의 방문 기록은 지역 카카오톡 단체방을 대상으로 한 ‘기사 퍼나르기’를 지양하는 대신 매일 발송되는 뉴스레터를 통한 고정 독자 확보와 최고 수준의 SEO(검색엔진 최적화)를 통한 신규 이용자 유입이 어우러져 빚어낸 결과이다. 일부 한인 신문은 단톡방 등에 자체 기사도 아닌 한국 연합뉴스발 보도를 무차별 게재해 빈축을 사고 있다.

한편 사이트별 접속자 통계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통계에 따르면 애틀랜타 K의 6월 순 이용자(users)는 49만6517명으로 50만명에 육박했으며 페이지뷰는 92만4773뷰로 100만뷰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이용자가 접속해 광고를 클릭하는 등의 행동을 집계해 세션(sessions) 통계를 내고 있으며 시밀라웹은 이 세션을 방문이라는 개념으로 발표하고 있다.

한편 인구 100만명인 귀넷카운티의 유일한 신문인 귀넷데일리포스트의 방문은 총 76만건으로 나타났고 인구 1000만명의 조지아주 신문인 AJC의 방문은 660만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본보 6월 시밀라웹 통계.

한 한인신문의 6월 통계
조지아텍 게시판의 6월 통계
본보 6월 구글 애널리틱스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