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김태형 박사, 한국 문학상 대상 수상

에모리 의대 명예교수…애틀랜타한국학교 교장 등 역임

올해 시집 발표…시인으로 활발한 활동, 작품성 인정받아

한국신문예문학회(장해익 명예회장)와 아태문인협회(조성민 이사장)는 2020년 송년회 겸 아태문학 출판기념회와 문학상 시상식을 지난 30일 한국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신문예문화관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날 아태문학상 시상식에서 애틀랜타 에모리대 의대 명예교수인 김태형 박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아태문학상 대상은 올해 시집을 발표한 시인 가운데 활발한 활동과 작품성 등을 심사해 선정한 것이다. 김태형 박사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아 마음이 아프며 모두가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김태형박사는 서울에서 태어나 1963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66년 미국으로 유학, 1978년부터 에모리의과대학에 재직해 왔으며 월간 신문예에 시로 등단했다. 현 한국신문예문학회 자문위원, 아태문인협회 지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경숙 여사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김태형 박사와 김경숙 여사는 애틀랜타한국학교 교장을 역임한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산 증인이며 현재도 한인 차세대 교육을 위해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아태문인협회는 ‘아시아와 태평양으로 뻗어나가는 새로운 문인문화 창달’의 기치를 내걸고 지난해 4월 28일 창립됐다. 아태문인협회는 문인들의 교류확대와 창작의식 고취 등의 목적으로 시낭송, 문학기행, 산악회, 해외문화 탐방 등의 활동을 갖고 있다.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