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발 스피릿 항공…자연사 추정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라스베이거스 공항을 출발해 애틀랜타 공항으로 향하던 스피릿 항공사 소속 NK920 여객기에서 승객 1명이 사망했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고령자인 이 승객은 오전 4시20분경 항공기가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자연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스피릿 항공측은 “사망자의 가족과 친지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면서 “또한 기내에서 신속하게 응급상황에 대처한 승무원과 비상 전화를 통해 대응방법을 알려준 의료전문가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