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 우크라 난민 구호기금 모금

메트로시티은행 계좌 개설…미국 적십자사 통해 전달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기금 모금운동에 나섰다.

한인회는 7일 “세계 각국의 시민들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한 긴급 구호기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가운데 애틀랜타 한인들도 구호의 손길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미셸 정무부회장은 “이달 말까지 구호기금을 모금할 계획”이라며 “모금된 기금은 미국 적십자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적십자사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금에 참여하려는 한인들은 메트로시티은행 계좌(라우팅 번호 061120686, 계좌번호 2415495, 예금주명 The Korean Association of Greater Atlanta INC)로 직접 입금하거나 한인회에 우편(주소 5900 Brook Holllow Pkwy, Norcross, GA 30071)으로 수표를 보내면 된다.

이상연 대표기자

이미셸 정무부회장(맨 오른쪽)이 모금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