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국학교 봄학기 기초반 신입생 모집

2021년 봄학기도 온라인 수업… 내년 1월9일 개학

유치부-기초반은 대면수업…“CDC 안전수칙 준수”

미주 동남부 최대 한국어 교육기관인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김현경)가 2020-2021학년도 봄학기 기초반 신입생 등록을 접수하고 있다.

김현경 교장은 “귀넷카운티 공립학교가 온라인 수업을 결정했고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봄학기도 온라인 개학을 결정했다”면서 “기초학급(유치반, 한국어1 기초)은 CDC 안전수칙에 의거한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교장은 “대면수업장소는 이번에 새로 마련한 넓고 쾌적한 한국학교 새 사무실에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수업기간은 내년 1월9일부터 5월8일까지 17주이며 수업은 매주 토요일 줌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또한 주중에는 구글 클래스룸을 통해 수업내용과 숙제, 기타 수업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업로드할 예정이다.

수업료는 재학생 240달러, 신입생 250달러이다. 신입생은 등록이 종료될 때까지 지원서를 받게 되며 웹사이트를 통해 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등록금 수표와 함께 학교 사무실(3460 Summit Ridge Pkwy, #603 Duluth, GA 30096)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한국학교는 한 학기 이상 재학하고 소정의 자격을 갖춘 학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문의=404-247-4647 / 770-495-1901(월,수,금)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