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국학교 건축 본격화

지난 8일 이사회 열고 건축위원회 구성

박영규 위원장 선임…교장 자격도 강화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회(이사장 이국자)가 지난 8일 둘루스 서라벌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학교 건축을 본격화하기로 결정했다.

2019-20학기 개학식을 이틀 앞두고 열린 이날 이사회는 39명의 이사 가운데 19명이 참석하고 10명이 위임장을 제출한 가운데 이국자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이국자 이사장은 “애틀랜타한국학교가 차세대 한글교육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이사들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인사했다.

김현경 신임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학생에게는 물론, 교사들 사이에서도 서로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며 화합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학교 합창단 구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위급상황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CPR) 자격증 교육 등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사회는 이날 정관개정위원회에서 상정한 개정 정관을 확정했다. 개정된 정관에 따르면 교장의 자격요건이 강화돼 기존 석사 이상의 학위만 필요했던 조항이 석사 이상의 학위와 ‘5년 이상의 한국학교 교사 경력’으로 변경됐다.

정관은 또한 새로운 소위원회로 이사장 초빙위와 장기발전위 그리고 건축위를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건축위는 학교건물 건축에 대한 전권을 갖게 되며 위원장에는 박영규 이사가 선임됐다.

이사회측은 “프라미스원 은행이 기증한 1.2에이커 면적의 둘루스 학교부지의 조경 관리를 위해 지난 6월 2200달러를 들여 작업을 실시했지만 다시 잡초가 자라 티켓을 받았다”면서 “현재의 부지에 건축을 할지, 아니면 해당 부지를 처분해 다른 건물을 매입할지 모두 건축위가 전권을 갖고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신임 이사회 임원 및 위원회 명단이다.
▷이사장=이국자 ▷부이사장=최주환 ▷대외협력특보=선우인호 ▷총무=배도현 ▷서기=썬박 ▷재무=조성혜 ▷감사=이경철 채경석 ▷장학위원회=박화실 김영자 김경숙 ▷장기발전위원회=권명오 김현경 이건태 선우인호 최주환 배도현 썬박 이국자 ▷정관개정위원회=선우인호 권명오 김현경 배도현 최주환 이국자 ▲건축위원회=박영규(위원장) 송종규 김경숙 최주환 박건권 박화실 김영자 이주배 정유근 조성혁 이홍기 이국자 선우인호 채경석 이건태 위자현

한국학교 김현경 교장이 인사하고 있다.
참석 이사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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