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플라자 스와니점 직원 코로나 양성반응

매장측 “3주전까지 근무후 자가격리”

“8일 휴업…철저한 방역후  9일 오픈”

 

아씨플라자는 스와니점에 근무하는 한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아씨측은 “지난달 21일 마지막으로 출근한 뒤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다 7일 매장측에 자신의 양성반응 사실을 알려왔다”면서 “그동안 매장 방역과 소독에 신경을 써왔지만 만약을 대비해 8일 하루 매장 문을 닫고 전체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딥 클리닝을 실시한 뒤 9일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매장측은 이어 “앞으로도 손길이 자주 닿는 ‘하이 터치’ 지점 등에 대해서는 더욱 자주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직원들의 건강을 모니터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씨플라자 관계자는 기자에게 “해당 직원은 한인 여성으로 3주전 감기 같은 증상이 있어 매장에 통보하고 집에서 자가격리를 해왔다”면서 “최근 다른 한인 식품점 매장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는 소식에 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씨플라자 슈가로프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