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다음주 미국서 3만명 뽑는다

17일 시애틀과 보스턴 등 6곳서 채용박람회

시카고, 댈러스, 내쉬빌 등서도 잡페어 개최

시급 15달러 배송직원부터 연봉 10만불까지

세계 최대의 온라인 소매업체인 아마존이 다음주 미 전국에서 3만명의 직원을 새롭게 뽑는다.

아마존은 연말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17일 본사가 있는 시애틀을 포함해 제2의 본사가 들어설 버지니아 알링턴, 보스턴, 시카고, 달라스, 내쉬빌 등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는 아마존의 인력담당 1000여명이 투입해 시간당 15달러를 받는 물류배송센터 직원에서부터 연봉이 10만달러가 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까지 선발하게 된다.

현재 전세계에서 65만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아마존은 현재도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직원 채용을 계속 늘릴 방침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 대한 정보는 온라인 웹사이트(www.amazon.jobs/career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애틀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