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석방된 아동 성폭행범 켄터키서 검거

조지아주 교정국 실수로 풀려나 도주

600마일 떨어진 곳에서 5일만에 체포

무기수였지만 조지아주 교정당국의 실수로 풀려난 어린이 성폭행범(본보 기사링크)이 교도소에서 600마일이나 떨어진 켄터키주에서 검거됐다.

조지아주 교정국은 30일 “교정국 탈주범 태스크포스와 US마샬, ICE가 오후 10시30분경 메이콘 무노즈-멘데즈를 켄터키주 포트 토마스에서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멘데즈는 귀넷카운티에서 7세 여아를 반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가석방없는 무기형을 선고받고 로저스 주립교도소에 수감돼 있었지만 ‘행정 착오’로 지난 25일 석방된후 행방이 묘연했었다.

 

체포된 멘데즈. /Photo: Georgia Department of Corrections via 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