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송중기, 1년8개월만에 파경

세기의 연상연하 커플서 남남으로

이유는 성격차이…”신중한 고민”

 

세기의 커플 송중기(34) 송혜교(38) 부부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경을 맞았다.

27일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중기 송혜교는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 역시 공식입장을 내고 “송혜교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라며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었으며, 그 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 사이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져도 이를 부인했으나, 2017년 7월 열애 인정과 동시에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해 ‘세기의 커플’이 됐다.

2017년 10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연예계 잉꼬부부로 주목 받았다. 공식 석상에서도 서로에 대해 언급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불화설이 불거졌다.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끼고 다니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였다. 특히 지난 2월 몇몇 중국 매체는 이 사실을 크게 다루며 두 사람의 불화설을 제기했다. 이후 tvN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는 송중기가 대본 리딩을 할 때 결혼반지를 끼고 나오며 불화설이 종식됐지만, 두 사람은 결국 1년 8개월 여 만에 이혼 절차를 밟으며 불화설은 사실이 됐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성격 차이’로 발생하는 간극을 극복하지 못하고 2년이 채 안 돼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두 사람이 이혼 절차를 밟는다는 소식에 네티즌들도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내비치며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송중기와 송혜교

다음은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의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합니다. 또,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