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앨라배마 확진자 6명…모든 학교 휴교령

첫 환자 보고 하루만에…주정부 비상사태 선포

13일 오전 최초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보고했던 앨라배마주가 이날 저녁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고 긴급 발표했다. 이에 따라 케이 아이비 주지사는 주전역에 공공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첫 확진자인 몽고메리 맥셀 공군기지 군무원을 시작으로 이날 하루동안 제퍼슨카운티와 라임스톤, 엘모어, 터스칼루사카운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다른 1명은 타주에 머물고 있는 앨라배마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확진자인 군무원은 최근 일리노이주를 여행하고 돌아와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다. 맥셀 공군기지 42대대장 패트릭 칼리 중령은 “해당 군무원은 군 의료진에 의해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국방부 및 CDC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격리 치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는 “오는 18일 수업을 끝으로 모든 앨라배마 학교들은 휴교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4월6일에 수업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에릭 매케이 주교육감은 “16~18일 3일간 학부모들은 차일드 케어에 대한 대책을 세울 수 있다”면서 “주정부의 태스크포스가 수업 재개일자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주내 1400여개 각급학교의 72만명 이상의 학생이 2주반 동안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게 된다.

케이 아이비 주지사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있다./Governor Kay Ivey Twitter @GovernorKayI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