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바나 등 조지아 해안지역 대피령

켐프 주지사 I-95 동쪽 위치한 6개 카운티 대상

2일 낮12시 발효…I-16도로 서쪽 방향 일방통행

허리케인 도리안의 접근으로 조지아주에도 긴급 대피령이 발효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2일 오전부터 해안가에 위치한 채텀-사바나카운티를 비롯한 글린, 리버티, 매킨토시, 브라이언, 캠든 등 6개 카운티 주민들은 모두 의무적으로 대피하라”고 명령했다.

이들 카운티는 I-95 고속도로 동쪽에 위치한 해안 지역으로 1일 5등급으로 격상된 도리안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켐프 주지사는 “강제 대피는 2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발효되며 3일에는 I-16 고속도로에 대해 서쪽으로 일방통행하도록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지아 해안가에 위치한 대학교와 공립학교들도 속속 휴교령을 발표하고 학생들에게 대피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사바나아트스쿨(SCAD)은 오는 11일까지 수업을 취소했으며 공립학교들도 3일과 4일 휴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