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므누신 “대선 전 경기부양안 통과 어렵다”

PPP-항공사 지원법안 별도 통과 추진…하원 반대로 입법 불투명

스티븐 므누신 연방 재무장관이 14일 “대통령 선거 이전에 코로나19 경기부양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밀켄연구소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석해 “현재 시점에서는 선거 이전에 협상을 마무리하고 통과시키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면서 “예산 규모의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으며 정책적인 이견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패키지 형식의 종합적인 부양법안은 어렵겠지만 스몰비즈니스 PPP 융자와 항공사 지원법안 등 단독 법안은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연방 상원은 다음주 5000억달러 규모의 PPP 융자 및 항공사 지원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하지만 민주당이 다수인 하원통과는 어려운 상황이어서 입법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65.81포인트(0.58%) 내린 2만8514.00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23.26포인트(0.66%) 밀린 3488.67, 나스닥 지수는 95.17포인트(0.80%) 하락한 1만1768.73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원에서 증언하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