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것이 진정한 성공”

프라미스원뱅크-초슨재단 2020년 장학생 선발해 수여식

코로나로 소수인원만 참석, 장학생 10명에 각 2천불 전달

장학금 시상식 모습. /프라미스원뱅크 제공

프라미스원 뱅크(행장 제이크 박)와 초슨재단(이사장 조상진)이 공동으로 진행한 ‘제6회 프라미스원&초슨 장학생’ 에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9일 프라미스원뱅크 둘루스 지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2000 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은행측은 “장학생들은 현재 귀넷, 풀턴, 디캡 카운티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1, 12 학년 학생들로 학교 성적과 에세이 등을 토대로 선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장학생 수여식은 코로나19 으로 인하여 최소인원들만 참석하였으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격히 지키며 진행했다.

조상진 이사장은 “현재 지니고 있는 가능성과 젊음의 에너지를 마음껏 펼치며 각자가 꿈꾸는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달라”면서 “성공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이 되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제이크 박 행장은 “올해 학생들이 에세이를 통해 물질의 풍족함만이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이라고 밝혀 감동을 받았다”면서 “프라미스원뱅크도 이와 같은 이유로 지역 커뮤니티의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6년째 매년 장학생 선발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장학생 명단이다.

▲크리스티나 리(콜린스 힐) ▲데이비드 리(피치트리릿지) ▲ 조셉 서(밀크릭) ▲이상원(차타후치) ▲ 그레이스 안(밀크릭) ▲휴 윤(피치트리릿지) ▲오민경(노스귀넷) ▲캐더린 준(노스뷰) ▲아이삭 황(피치트리릿지) ▲김민우(노스뷰)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