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 “오늘 전국 매장서 무료 샌드위치 제공”

13일 오전10시~낮12시 매장별 선착순 50명 ‘터키 서브’ 공짜

뉴욕타임스 참치 샌드위치 기사 반박…”DNA 검사는 부정확”

인기 메뉴인 참치 샌드위치에 참치가 포함돼 있지 않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위기를 맞고 있는 미국 최대 식당 프랜차이즈인 서브웨이(Subway)가 13일(화) 전국 매장에서 무료 샌드위치를 제공한다.

USA투데이 등 언론들에 따르면 서브웨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전국 대부분의 매장에서 오전10시부터 낮12시까지 2시간 동안 매장별 선착순 고객 50명에게 6인치 짜리 터키 칼리 프레시 서브(Turkey Cali Fresh Sub)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브웨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체 메뉴를 더욱 신선한 재료로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인 ‘잇 프레시 리프레시(Eat Fresh Refresh)’를 13일 시작한다”면서 “이를 기념해 전국 매장에서 100만개의 무료 샌드위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최근 “서브웨이의 참치 샌드위치에 대한 DNA 분석 결과 참치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보도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앞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참치 샌드위치에 참치가 들어있지 않다”고 주장하는 고객들이 서브웨이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서브웨이는 12일 성명을 통해 “뉴욕타임스가 실시한 DNA 검사는 가공처리된 참치의 단백질을 확인하는데 적합한 방법이 아니다”라면서 “이번 잇 프레시 리프레시 프로젝트를 통해 20개 이상의 메뉴가 업데이트되고 11개의 새로운 메뉴가 선보이지만 참치 샌드위치는 기존 재료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브웨이의 새로운 메뉴/Courtesy of Sub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