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의 비결?…남들보다 빠른 준비”

‘입시명문’ 스와니 JJ에듀케이션, 이틀간 대입세미나 개최

“자신에 맞는 맞춤 로드맵이 중요…AP과목 최소 9개 수강”

‘입시명문’으로 자리잡은 스와니 JJ에듀케이션(원장 임지혜, 제시카유)이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코로나19 대응 입시플랜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로 바뀐 입학전형, 미국대학 합격 준비를 위한 방법, 아이비리그 합격자 케이스 스터디, 개인에게 맞는 일반 로드맵, 정부 및 대학 재정보조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됐다.

폴 심 컨설턴트는 “좋은 대학에 진학하려면 미리 자신만의 플랜을 일찍부터 단계별로 준비해 이행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9학년때부터 AP, ACT-SAT 와 봉사활동, 음악, 미술, 서머캠프 등 과외활동을 진행해 나가야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12학년에는 자기소개서와 에세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GPA와 SAT에서 아무리 높은 점수를 가지고 있어도 AP성적이 낮으면 명문대 합격은 어렵다. 조지아는 30여개의 AP수업이 제공되므로 물리학, 심리학, 음악이론, 유럽사, 세계사, 미술사, AP세미나(리서치 프로그램), 제2외국어 등 최소 9개 이상의 AP과목을 듣는게 좋다. 하지만 AP클래스는 난의도가 높아 무리해서 신청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에 맞는 AP 수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9학년때 4.0 GPA를 목표로 출발한 학생은 10학년때 유럽사 혹은 세계사 등 1-2과목의AP를 듣고 11학년에는 물리학(PHYSICS)과 심리학(PSYCHOLOGY) , 제2외국어와 음악이론 등 5과목 이상, 12학년때는 9과목이상의 AP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AP어워드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최소 3과목부터 각 과목당 3점을 넘어야 하며 AP시험은 대학마다 다르지만 3점에서 4점 이상이면 추가점수가 부여된다.

그는 “최상위권 대학입시는 에세이와 추천서, 특별활동 등에서 승부가 갈리게 되는데 90% 이상의 학부모들이 이같은 내용을 잘 몰라 당황할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심 컨설턴트는 “상위권대학에 진학하려면 이미 11학년때 SAT와 GPA 등 학업적 요소에 준비를 끝내야 하고 가고 싶은 대학, 갈 수 있는 대학을 정한 후 부족한 점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보완해야 한다”면서 “상위권 대학의 입학사정요소는 20여개나 되고 매우 까다롭고 복잡해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명문대 입학을 위해 AP 9과목 이상 이수, 150시간의 봉사활동, 에세이, 상장(3-5개), 여름캠프(1-2개), 레쥬메, 재정보조신청, 추천서(STEM과목 교사)등의 조건이 필요하다.

정시지원과 달리 명문대들 입학생들의 35%는 조기지원(Early Action)을 통해 이루어지고 접수마감일은 11월1일 이다. 8월에 12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2개월여 밖에 남지 않았다. 참고로 조지아텍은 10월15일 조기 지원이 마감된다.

무료연방학자금보조신청(FAFSA)은 대학진학에 필요한 다양한 학자금을 지원받을 때 필요한 가장 기본이 되는 서류이다. 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연방정부나 주정부의 그랜트는 물론 기타 학비 보조 혹은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10월에 시작돼 다음해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JJ에듀케이션은 “목적지에 가장 효과적으로 도달하려면 내비게이션이 필요하듯 학생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꿈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대입 로드맵이 필요하다”면서 “여름 캠프, 자원 봉사자상, 대회수상, 이력서, 멘토링 과외 활동으로 시작해 올바른 코스 선택을 통해 모든 학생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종합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678-900-9123 주소: 3580 Lawrenceville Suwanee Rd, #H, Suwanee, GA 30024

윤수영기자 juye1004@gmail.com

JJ 에듀케이션이 주최한 대입 관련 무료 설명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