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즈윅항, 사고 70일만에 완전 정상화

종합상황본부 “24시간 내내 항구 100% 가동”

골든레이호 연료배출 마치고 분해 작업 돌입

지난 9월 8일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인 골든레이호 전도사건으로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던 조지아 브런즈윅항이 사고 70일만에 완전 정상화됐다.

골든레이호 인양을 총괄하고 있는 종합상황본부(Unified Command)는 18일 “지난 주말부터 브런즈윅항의 모든 업무가 100% 회복됐다”면서 “주 7일, 하루 24시간 내내 선박의 출입과 선적 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상황본부측은 “해안경비대와 브런즈윅 도선사협회를 비롯한 모든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조지아 항만청과 긴밀히 협의해 자동차 운반선 등 모든 선박의 브런즈윅항 이용에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부는 이날부터 골든레이호에 대한 본격적인 해체작업에 돌입했다. 지금까지 30만갤런에 이르는 연료 배출작업과 자갈을 이용한 선체 안정화 작업을 마친 작업팀은 골든레이호를 완전히 분해해 이동하는 방법으로 인양할 계획이다.

골든레이호/USC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