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카메라에 ‘딱’ 걸린 중국식당

로렌스빌 식당직원, 땅바닥에서 고기 자르다 적발

CBS46 뉴스 동영상 공개…”손님용 아니다” 해명

한인타운인 귀넷카운티에 위치한 한 중식당 직원이 식당 뒤쪽 야외에서 땅바닥에 고기를 놓고 자르는 모습이 지역 뉴스 카메라에 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CBS46 뉴스가 포착한 문제의 현장/CBS46 NEWS 캡처

CBS 46뉴스는 27일 로렌스빌 뉴 호프 로드의 뉴 차이나 레스토랑 직원이 식당 뒷문 바깥에 앉아 콘크리트 바닥위에 고기를 놓고 작업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공개했다. 이 동영상을 본 귀넷카운티 환경보건국 관계자는 “날고기를 콘크리트 위에 놓고 써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니 놀랍다”고 말했다.

환경보건국은 곧바로 해당 식당에 대하 조사를 실시했으며 식당 매니저는 “문제가 된 직원은 자신이 먹을 고기를 자른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조사팀은 해당 고기가 식당 메뉴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이라고 판단해 일단 영업정지 명령은 내리지 않았다.

식당 매니저는 방송국의 계속된 해명 요청에 “해당 직원이 자기가 먹을 고기를 식당에서 썰고 싶어했지만 허용하지 않았다”면서 “집에 가서 자르라고 말했는데 식당 밖에서 한 모양”이라고 말했다.

CBS 46에 따르면 뉴 차이나 식당은 지난 2월 위생검사에서 61점으로 불합격 처분을 받았지만 이후 재검에서 합격점을 받았고 지난 7월에는 100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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