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 에릭남과 함께

에릭 남

미주 24개 도시 투어…2월 13일 애틀랜타 공연

‘애틀랜타의 아들’ 가수 에릭남(31)이 2013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영어 앨범을 발표하며 아시아 및 미주 순회공연인 ‘BEFORE WE BEGIN WORLD TOUR 2020’에 나선다.

특히 발렌타인 데이 전날인 오는 2월13일 고향인 애틀랜타에서 공연을 갖고 한인팬들과 만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에릭 남은 전곡 영문으로 채워진 앨범 ‘비포 위 비긴'(Before We Begin)을 들고 이날 애틀랜타 ‘태버니클(The Tabernacle) 무대에 오른다. 이번 순회공연은 1월 9일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1주일간 필리핀 마닐라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 등 아시아 주요도시에서 먼저 열린다.

이어 2월 1일 샌디에이고를 시작으로 미주 순회공연에 돌입, 피닉스와 댈러스, 오스틴, 휴스턴, 내시빌, 올랜도를 거쳐 13일 애틀랜타를 찾게 된다. 이어 노스캐롤라이나 랄리, 메릴랜드,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토론토, 디트로이트, 인디애나폴리스, 시카고, 미네소타, 캘거리, 시애틀, 밴쿠버,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를 순회하고 3월12일 로스앤젤레스(LA) 공연으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게 된다.

애틀랜타 한인 보험업계의 대표적인 인물인 남범진 디렉터(매스뮤추얼)와 남계숙 대표(코너스톤 보험)의 아들인 에릭 남은 한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