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페스티벌서 콘테스트…통일 인식조사도 실시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가 지난 5일과 6일 로렌스빌 슈가로프 밀스 쇼핑몰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8.15 통일 독트린’ 공공외교를 펼쳤다.
협의회는 6일 오후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서 차세대들이 참여하는 ‘K팝 콘테스트’를 개최해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날 콘테스트 대상은 ‘거위의 꿈’을 부른 비키 유(조지아텍)양이 차지했다.
협의회는 코리안페스티벌 행사장에 3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8.15 통일 독트린 홍보영상 상영과 독트린 지지서명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인식조사와 스티커 붙이기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민주평통은 전세계 협의회를 통해 8.15 통일 독트린의 홍보와 전파를 위해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애틀랜타 협의회의 경우 소통 중심의 접근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등의 전략으로 지역사회에 적합한 공공외교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영록 회장은 “올해 코리안페스티벌에 깜짝 놀랄만큼 많은 지역 주민이 방문해 캠페인의 효과가 매우 높았다”면서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K팝 등 접근이 쉬운 도구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가 개최한 K팝 콘테스트 참가자들이 무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