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미주부의장 ‘노덕환호’ 출범식

노덕환 부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애틀N

시애틀서 2년임기 시작…임명장 전달 및 사업계획 발표

조승주 간사 임명…동남부선 신소영씨 체육위원장 발탁

 

평통 시애틀협의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미주부의장으로 발탁된 노덕환 부의장이 이끌게 된 제19기 평통 미주지역회의가 시애틀에서 2년 임기의 첫 출발을 했다.

평통 미주지역회의는 7일 오후 사우스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미주지역회의 출범식을 갖고 분야별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을 전달하는 한편 19기 실시할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평통 해외조직에서 미주지역회의가 가장 크다. 평통은 현재 전세계 124개국에 자문위원을 두고 있으며 5개 지역회의 밑에 모두 43개 협의회를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미주지역회의는 북미는 물론 중남미를 포괄하고 있으며 전세계 43개 협의회 가운데 모두 20개 협의회를 산하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노덕환 회장은 전세계 협의회 가운데 절반 정도를 관리하는 중책을 맡고 된 셈이다.

이런 가운데 노 부의장은 자신과 함께 2년을 이끌어갈 임원들을 최종 낙점을 한 뒤 이날 출범식에서 임명장을 전달했다.

간사는 타코마한인회장과 워싱턴주 한인여성 부동산협회 회장 등을 지낸 조승주씨가 맡는다. 18기 시애틀협의회 이수잔 전 회장이 고문단장, 이광술 전 시애틀한인회장이 고문, 19기에서 평통 전체의 상임위원으로 발탁된 황규호씨가 대외협력 위원장을 맡는다.

또한 줄리 강씨가 청년위원장을, 자문위원은 아니지만 평통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이흥복씨가 사무국장을 맡기로 했다. 노 회장이 시애틀 출신인 만큼 상대적으로 서북미지역 인사들이 많은 역할을 맡게 됐다.

이 밖에도 오희영씨(시카고)가 공공외교, 정승덕(샌프란시스코)씨가 기획 홍보, 정미호(필라델피아)씨가 문화예술, 오은영(LA)씨가 윤리, 윤미자씨(보스톤)가 여성, 신소영씨(템파)가 체육위원장을 각각 맡기로 했다.

노덕환 부의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미주지역회의도 분과위원장을 두고 그 아래 협의회별 20명의 위원장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조직을 두기로 했다”면서 “미주지역회의는 무엇보다 한국 공공외교의 선봉지인 미주지역에서 더욱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노 부의장은 “미주지역회의는 진보와 보수 등 이념은 물론 세대와 계층을 모두 아우르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앞으로 2년간의 사업으로 ▲미주지역 여성컨퍼런스 ▲미주지역 청년 컨퍼런스 ▲미주지역 공공외교 컨퍼런스 ▲DMZ 음악제 등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종 시애틀총영사와 강석희 본국 사무처 지원국장도 이날 축사를 통해 노덕환 부의장 취임을 축하하며 제19기 미주지역회의가 한반도 평화통일 홍보 및 여론형성은 물론 공공외교의 최일선에 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석희 위원활동지원국장과 노 부의장은 이날 출범식 이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19기는 여성과 청년 자문위원들의 수를 대폭 늘리고 국민참여제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었다”며 “무엇보다 공공외교에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애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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