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의 날 117주년 축하합니다”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지회 28일 주청사서 기념식

17일 애틀랜타 공항선 한복 퍼레이드, 비빔밥 축제

미주한인재단(KAF) 애틀랜타지회(회장 마이클 박)가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7일과 28일 각각 애틀랜타국제공항과 조지아 주청사에서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지회는 미주한인의 날인 지난 13일 둘루스 청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903년 1월 13일 102명의 한국인이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 도착한 날을 기념하는 ‘미주한인의 날은 올해로 117주년을 맞았다.

박 회장은 “17일 오전 11시 애틀랜타 공항에서 한복 퍼레이드와 함께 한국 대표음식인 비빔밥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면서 “한인 공연팀인 G사운드의 연주와 함께 한식 소개, 전통무용 및 가야금 공연 등이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28일에는 조지아 주청사에 한인의 날 결의안을 선포할 예정이며 마이크 글랜튼 주하원의원(민주)이 사회를 맡게 된다”면서 “주하원에서는 베다니장로교회 최병호 담임목사의 설교와 사라 박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보좌관의 연설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박현주 한복기술진흥원장이 100여벌의 한복을 마련해 애틀랜타를 방문한다. 박원장은 ‘왕가의 나들이’라는 테마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왕조에 이르기까지 왕과 왕비의 복장을 재현할 계획이다. 미주한인재단은 이를 위해 40여명의 모델을 모집하고 있다.

미주한인의 날은 지난 2005년 연방의회에서 공식 제정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복기술진흥원과 미주한인재단이 공동주최한다.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지회 박홍자 전회장, 김창엽 전회장, 마이클 박 회장, 이은자 전회장(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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