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미주 동남부 지부 7일 출범

애틀랜타한인회관서 발대식

주별 지회장에 임명장 수여

 

한국 미래통합당 글로벌위원회 산하 미 동남부지부가 오는 3월 7일(토) 오후 4시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발족하는 동남부 지부의 총회장에는 김기수 미동남부국가안보단체협의회장이 임명됐다.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지난해 10월 전세계 한인 동포들과 소통하며 해외 보수 지지층 확대를 위해 글로벌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1월 LA에서 미주 25개 도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지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 글로벌위원회 조직은 미래통합당에 그대로 계승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회장은 이날 조지아주등 동남부 6개주의 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 총회장은 “무엇보다 지역 한인들의 투표참여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4월 총선과 내후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수 총회장(오른쪽)과 박청희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