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미국 동남부연합회 출범

지난 7일 발대식…김기수회장 공식 임명

지역 공화당 출마후보 대거 참석해 눈길

 

미래통합당 글로벌 위원회(위원장 김명찬) 미동남부 연합회(회장 김기수)의 공식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이 지난 7일 둘루스 명가원에서 열렸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족식에는 특히 리처드 매코믹(연방하원), 맷 리브스(주상원), 게리 구안(주상원), 루 솔리스(귀넷 셰리프), 제이 린(주하원) 등 공화당 소속 지역 선거 출마자들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귀넷 노스사이드 병원 응급전문의인 리처드 매코믹 후보는 “해병대 근무시절 포항 등 한국에서 근무해 한국과의 인연이 깊다”면서 “보수주의(Conservatism)를 표방하는 미래통합당의 발전을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기수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감사하다”면서 “다가오는 4월 총선의 투표 참여를 높이고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조지아 지회장으로 선임된 신현식 전 한인회 소통위원장은 “조지아 지회도 따로 창립 모임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에 비례 대표로 출마하는 김명찬 위원장은 “178개국의 780만 재외동포의 권익 보호를 위해 글로벌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앞으로 재외동포청 개설 등 동포사회의 숙원사업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글로벌위원회는 한국 정치참여에 문제가 없는 한국 국적 재외동포들이 실질적인 활동을 펼치는 조직이고, 재외동포위원회는 실질적 활동 대신 조언과 자문 역할을 하는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글로벌 위원회가 중심이 돼 4월 총선은 물로 차기 대선에서도 재외동포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글로벌위원회는 지난 1월 LA에서 미주 25개 도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지회 출범식을 가졌다.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지난해 10월 해외 보수 지지층 확대를 위해 글로벌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 조직은 미래통합당에 그대로 계승됐다.

김기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리처드 매코믹 후보의 축사.
당기 전달 모습.
김명찬 위원장(오른쪽)과 김기수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