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번 회계연도 탈북난민 수용 ‘0명’

2015∼2017년 10명 이상 유지하다 2019∼2020년엔 1∼2명으로 급감

지난 2018년 9월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열린 탈북난민 북송중지 집회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열린 탈북난민 북송중지 집회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10월 이후 미국이 수용한 북한 출신 난민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연방 국무부 산하 난민심사센터(RPC)에 게시된 난민통계에 따르면 2021 회계연도가 시작된 작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난민 지위를 인정받아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는 한 사람도 없었다.

2004년 북한인권법을 제정하고 2006년부터 탈북 난민을 받아들인 미국은 2008년에만 탈북자 37명의 난민 지위를 인정해 입국시켰지만 이후 탈북 난민 수는 계속해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