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 빵집, 식품점으로 변신

파네라 브레드, 온라인 그로서리 오픈

미국을 대표하는 제빵 체인인 파네라 브레드(Panera Bread)가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식품점 사업에 진출했다.

파네라는 8일 트위터를 통해 “모두가 매장 방문을 꺼려할 때 우리는 집에서 편하게 빵과 식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식품점 론칭 사실을 공개했다.

온라인 홈페이지(링크)로 주문한 고객들은 파네라의 빵과 수프, 커피 등과 함께 과일, 채소, 우유, 치즈 등 식료품을 픽업하거나 비접촉 배달을 요청할 수 있다.

나이런 초드해리 CEO는 “매장내 영업 금지로 매출의 절반 이상이 감소했다”면서 “식품점 프로젝트가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