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감 덕분에 홍보도 ‘만점’

벌레박사, 상공회의소 등 개나리집 가을축제 참가

지난 27일 조지아주 메이스빌에서 열린 제3회 개나리집 가을축제에 애틀랜타조지아상공회의소와 팍스 홈인스펙션, 벌레박사(대표 썬 박) 등 한인 단체 및 업체들이 참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감과 밤 등 가을 산물과 함께 죽순 장아찌김밥 등 채식 식품, 과일나무 묘목, 비누 등이 판매됐으며 푸드 벤더들도 참가해 다양한 메뉴를 제공했다.

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이기도 한 썬 박 대표는 “올해로 3회쨰를 맞는 지역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잡아 1000여명 이상이 몰리고 있어 상공회의소와 벌레박사 부스를 마련하고 홍보를 했다”고 소개했다.

오전11시 엄수나 개나리집 회장의 사유지인 드라이 폰드 가든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화창한 가을날씨 속에 진행됐으며 한인을 비롯한 다민족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큰 인기 속에 마무리됐다.

개나리집 입구에 마련된 홍보물.
팍스 홈인스펙션과 벌레박사 부스.
알맞게 익은 감이 판매되고 있다.
큰 인기를 얻은 죽순장아찌 김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