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도요타 공장 “직원 3천명 모집”

앨라배마 헌츠빌 공장, 생산직 공개 채용 나서

시간당 17불 임금…2021년부터 본격생산 돌입

앨라배마주 헌츠빌시에 건설된 마쓰다-도요타 합작공장(MTMUS)이 생산직원 3000명을 본격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공장측은 13일 “자동차 생산현장에서 근무할 직원을 모집하며 임금은 시간당 17달러 수준”이라며 “월드클래스 자동차 공장에서 함께 성장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고교졸업 또는 검정고시(GED) 이상 학력소지자 가운데 오버타임 근무가 가능한 사람이다. 채용된 직원에게는 건강보험과 치과 및 안과보험, 401k 등 각종 베네핏이 주어진다.

16억달러를 투입해 건설된 합작공장은 오는 2021년부터 양산에 돌입한다. 채용 홈페이지(링크)

합작공장 전경/MTMU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