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중계] 류현진, 6년만에 첫 완봉…애틀랜타 꺾고 시즌 4승

▶8일 2:00 AM 현재

구장 찾은 BTS슈가, “형, 완봉 축하드려요”

▶8일 1:00 AM 현재

완봉으로 홈 100% QS‧승리-ERA 1.55…NL 전구단 상대 승리

류현진은 7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해냈다. 9-0 완승 속에 압도적인 피칭을 한 류현진은 시즌 4승(1패)째를 챙겼다.

5회말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는 등 실점 없이 긴 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93구로 9이닝을 책임지며 평균자책점을 2.55에서 2.03으로 떨어뜨렸다. 완봉승은 메이저리그 첫 해인 2013년 5월 29일 LA 에인절스전(9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이후 2170일 만이다.

홈에서는 더욱 강하다. 원정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홈 평균자책점을 2.25에서 1.55로 낮춰 홈에서 더 강해지는 이미지를 굳혔다.

류현진은 이날 이전까지 홈에서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QS에 성공하며 3승을 챙겼다. 3번의 등판 중 시즌 개막전이었던 3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6이닝 1실점)을 제외한 2경기는 QS+(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였다.

이날은 시즌 최고의 피칭까지 펼치며 홈에서 던진 4경기 연속 QS와 함께 홈 등판 4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해 포함 정규시즌 홈 6경기 연속 승리다.

한편 93구 완봉승은 류현진이 KBO리그에서 활동할 때도 없던 기록이다. 2013년 5월 29일 완봉승 당시에는 113구를 던졌고, 8차례나 완봉승을 달성했던 한국에서도 최소 투구 수는 108개(2010년 7월 21일 대전 롯데전)였다.

▶8일 12:15 AM 현재

‘6이닝 무실점 행진’ 류현진, 시즌 첫 안타까지

류현진이 타석에서도 제 몫을 다했다.

류현진은 6회초까지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하고 있다. 타석에서는 시즌 첫 안타까지 터뜨렸다.

2회말 첫 타석에서 희생번트를 댄 류현진은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3루수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6회말 2사 1루에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랜트 데이튼과 맞선 류현진은 볼카운트 2B-1S에서 들어온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고, 이것이 우전안타가 됐다. 17타석, 12타수 만에 첫 안타를 신고한 류현진의 시즌 타율은 0.083이 됐다.

타격을 마친 류현진은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7회초 현재 5-0으로 앞선 다저스가 이대로 승리하면 류현진은 시즌 4승(1패)째를 올리게 된다.

▶11:59 PM 현재

류현진, 애틀랜타전 6회초 플라워스에 안타 맞고 퍼펙트 마감

류현진의 퍼펙트 행진이 5이닝에서 마감됐다.

류현진은 5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애틀랜타 타자 중 누구도 1루를 밟지 못했다.

완벽한 출발이었다. 1회부터 3회까지 3이닝을 한 차례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공 27개로 막아냈다. 9타자 연속 범타.

1회초 오지 알비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류현진은 조쉬 도널슨을 헛스윙 삼진, 프레디 프리먼을 1루수 땅볼로 요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2회초 역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를 중견수 뜬공, 닉 마카키스를 2루수 땅볼, 댄스비 스완슨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3회초도 타일러 플라워스를 헛스윙 삼진, 엔테르 인시아르테를 중견수 뜬공, 조쉬 톰린을 2루수 직선타로 요리했다.

타순이 한 바퀴 돈 뒤에도 류현진의 공은 위력적이었다. 류현진은 4회초 알비스를 우익수 뜬공, 도널슨을 체크스윙 삼진, 프리먼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 다시 한 번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12타자 연속 범타 행진.

5회초에도 류현진은 아쿠냐 주니어를 루킹삼진, 닉 마카키스를 2루수 땅볼, 스완슨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15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류현진의 퍼펙트는 6회초 마무리됐다. 선두타자 플라워스에게 커브를 던지다 좌전안타를 허용한 것. 그러나 인시아테에게 포수 땅볼을 유도, 1루 주자를 2루에서 잡아낸 뒤 대타 찰리 컬버슨을 2루수 병살타로 솎아내며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11:00 PM 현재

‘류현진 맞대결 상대’ 프리드, 타구 맞고 2회 강판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인 맥스 프리드(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타구에 손목을 맞고 2회 강판했다.

프리드는 2회를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프리드는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한 영건으로 올 시즌 8경기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2.11로 애틀랜타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은 부진에 불의의 부상이 겹쳐 고배를 마셨다.

1회말부터 불안한 모습이었다. 1사 후 저스틴 터너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고 선취점을 빼앗겼다. 이어 코디 벨린저에게 중전안타, 크리스 테일러에게 볼넷을 내준 뒤 폭투로 맞은 2사 2,3루 위기에서 맥스 먼시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1회말에만 3점을 빼앗긴 프리드는 2회말 선두타자 알렉스 버두고의 강습타구에 왼 손목을 맞고 말았다. 버두고는 여유있게 1루를 밟았다. 기록은 내야안타.

문제는 타구에 맞은 프리드가 더 이상 투구를 이어갈 수 없었다는 점이다. 공을 던지는 손에 부상을 입은 프리드는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고, 조쉬 톰린이 긴급히 구원 등판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든 뒤 터너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아 4-0으로 달아났다. 프리드의 실점도 늘어났다. 프리드의 투구 성적은 1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실점이 됐다.

▶10:30 PM 현재(동부시간)

다저스, 터너 홈런 포함 1회말 3득점…류현진 4승 청신호

LA 다저스 타선이 류현진(32)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류현진은 7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회초까지 퍼펙트를 이어갔다. 그 사이 1회말 타선이 3점을 지원해줘 4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저스는 1회말 1사에 좌중간 담장을 넘긴 저스틴 터너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리고 코디 벨린저의 중전안타와 상대 선발 투수 맥스 프리드의 폭투, 2사 후 크리스 테일러의 볼넷으로 1, 2루 찬스를 잡았다.

이 찬스에서 프리드가 또 한 번 폭투를 범해 상황은 2, 3루로 변했고, 맥스 먼시의 내야안타 때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이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는 사이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이후 러셀 마틴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이닝이 끝났다.

경기는 2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3-0으로 앞서 있다. 1회초와 마찬가지로 2회초도 삼자범퇴로 막은 류현진은 이날 승리할 경우 시즌 4승째를 챙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