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트러스트 뱅크, 그랜드오프닝 1월 개최

오는 18일 소프트 오픈해 영업 시작

현재 본점 오피스 마무리 공사 한창

 

로열 트러스트 뱅크(행장 찰리 브라운)가 오는 18일 소프트 오픈해 영업을 시작하며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1월 중순경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6일 본점에서 기자와 만난 찰리 브라운 행장은 “현재 본점 오피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오는 18일 예정대로 소프트 오픈해 본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은행은 최근 연방 은행감독 당국으로부터 은행 오픈을 위한 최종승인을 받았다.

브라운 행장은 “현재 15명 정도의 직원을 이미 고용해 트레이닝과 업무 준비를 마친 상태”라면서 “은행 홈페이지도 18일 함께 오픈하며 온라인 뱅킹 등 추가기능을 계속 업데이트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로열 트러스트 뱅크 본점은 이전 사우스크레스트은행이 위치했던 곳이어서 풀 드라이브스루 창구 등 은행 기본시설을 갖추고 있다. 브라운 행장은 “할리데이 시즌이 시작되는 관계로 성대한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내년 1월 중순경으로 예정하고 있다”면서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지역 사회를 초청해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은행 로비 상단에 새겨진 대형 은행 로고.
은행 개점을 알리는 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