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시, 장기투숙 모텔 700만불에 매입

메트로 익스텐디드 스테이…거주자 250명 이사해야

“각종 범죄의 온상…철거후 일대 재개발해 상가 건설”

한인타운인 귀넷카운티 로렌스빌 시정부가 장기투숙 모텔을 사들여 상가로 탈바꿈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21일 AJC에 따르면 로렌스빌 시의회는 뷰포드 드라이브(652 Buford Drive)에 위치한 ‘메트로 익스텐디스 스테이’ 호텔을 720만달러에 매입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131개의 객실을 갖춘 이 호텔에는 250여명의 투숙객이 사실상 이곳을 주소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호텔을 철가하고 일대를 재개발해 비즈니스를 유치할 수 있는 상가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스틸 시장은 “장기투숙 시설은 각종 범죄의 온상”이라면서 “이러한 재개발은 경찰력 투입 등을 예방해 장기적으로 주민의 세금을 절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귀넷카운티에는 모두 55개의 장기투숙 모텔이 운영되고 있다.

시 측은 홈리스들에게 저렴한 주택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비영리기관인 ‘임팩트46(Impact46)’에 75만달러를 별도로 지원해 이 호텔 거주자들이 퇴거일자인 9월까지 새로운 거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임팩트46는 “8월과 9월 2차례의 취업행사를 열어 시간당 16달러 이상의 일자리를 이 호텔 거주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풀타임 일자리를 찾은 사람들은 새로운 저소득층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렌스빌 시청/Courtesy City of Lawrenceville via 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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