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넘어 감사로 하나된 ‘축제의 장’

연합장로교회, 15일 언택트 ‘추수감사 찬양축제’ 행사

코로나19로 어려운 성도 대상, 2차 구제사역 진행 중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가 ‘2020 추수감사 찬양축제’를 온라인(줌)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지난 15일 오후 5시 가정공동체 위원회(위원장 함준상 장로)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모두 9팀이 참가했으며 손정훈 담임목사의 찬양축제 개회선언으로 문을 열었다.

참가팀들은 다양한 동영상을 출품해 추수감사 찬양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며 연합교회만의 감사와 감동이 있어 더욱 특별했다.

연합장로교회의 사역가운데 하나인 가정공동체의 추수감사 찬양축제는 ‘한해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서로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행사는 ▲아틀란타,스와니2 (그사랑 얼마나) ▲둘루스1, 3(추수감사찬양) ▲ 스와니1,4(생명주께 있네) ▲빌레몬1, 둘루스2(행복) ▲빌레몬2, 시니어1(꽃들도) ▲쟌스크릭1, 시니어3(감사해) ▲스와니3, 시니어2(우리는 예배자입니다) ▲쟌스크릭2, 로렌스(부흥) ▲인컴청년부 (Wake) 등 모두 9개 팀이 감동적인 찬양을 아름다운 영상에 담아 감사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행사를 더욱 빛내기위해 찬조출연한 박유영, 장윤경의 피아노 듀오연주, 연합엔젤워십팀 의 “가정의 복, 아빠 엄마의 기도”의 찬양이 감동을 선사했으며 특별출연한 교역자팀의 흥겨운 댄스가 즐거움을 더했다.

심사위원들은 영성, 참석인원, 소품 및 의상, 음악성, 예술성등의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예배를 사모하는 각 가정의 신앙고백을 담은 ‘우리는 예배자입니다'(링크)를 노래와 멋진 영상으로 만들어 출품한 스와니3, 시니어2지역이 차지했다. 인기상은 인컴청년부가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여 차지했으며 출전팀 모두에게는 성령의 열매상이 수여됐다.

손정훈 목사는 “아직 끝나지않은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성도들도 있지만 추수감사찬양축제를 통해 어려워도 힘들어도 주님을 찬양하는 것을 멈추지 않겠다”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있는 그자리에서 예배하는 자로 주만 바라보며 나아가 승리하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교회는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운 성도들을 돕기 위해 지난 1차에 이어 2차 구제사역을 진행하고있다.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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