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로비 활보하고, 경찰차 지붕 올라타기도
지난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공항에서 젊은 여성이 나체로 소동을 피우다 경찰에 체포돼 결국 정신치료를 받게 됐다.
지난 13일 오후 11시40분경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한 여성이 공항 로비와 배기지 클레임 구역에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속옷만 입고 활보하다 많은 사람들앞에서 완전 나체를 연출했다.
이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다 경찰차 지붕에 올라가는가 하면 경찰의 제지를 뚫고 다른 차로 뛰어드는 등 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