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당선증 전달…안순해 이사장 선임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차기 회장인 제31대 회장에 김기환 이사장이 선출됐다.
김기환 이사장은 차기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했고 14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신임 회장의 취임식은 11월에 열리며 임기는 2년이다.
김기환 신임 회장은 이사장으로 안순해 전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장을 선임했다. 연합회는 이사장이 차기 회장을 맡는 관례를 갖고 있어 안 이사장이 제32대 회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거스타 한인회장을 지낸 김기환 당선자는 “10대 시절 이민해 40여년간 한인회와 연합회의 역할과 필요성을 실감해왔다”면서 “동남부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제 31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집행부는 ▷회장 김기환 ▷이사장 안순해 ▷수석부회장 송형섭 ▷재무부회장 이영준 ▷조지아주 부회장 장영철 ▷테네시주 부회장 조찬환 ▷노스캐롤라이나주 부회장 하도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부회장 지상학 ▷앨라배마주 부회장 최시영 ▷사무총장 양미영 등이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