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애틀랜타 “우리는 영원한 친구”

대구지역 작가 미술전시회 애틀랜타 시청서 개막

 

자매도시 관계인 한국 대구시와 애틀랜타시가 매년 미술전시회를 통해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7일 애틀랜타 시청에서는 대구 지역작가들의 연례 미술전시회인 ‘Great Art Fun’ 개막행사가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펠리시아 무어 애틀랜타 시의회 의장과 그레이크 뉴턴 노크로스 시장 등 지역 인사와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 김일홍 애틀랜타 한인회장, 윤태웅 애틀랜타 무역관장 등 한인 인사들이 참석했다. 케이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다른 일정과 겹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샘 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애틀랜타와 대구간의 자매결연 관계가 양 도시의 경제 성장과 문화 교류 등으로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면서 “인류가 서로간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하나의 목적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모범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국 문화공연 후 참석자들이 함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샘 박 의원 사무실 제공

한국 문화공연 후 참석자들이 함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샘 박 의원 사무실 제공

대구측 대표인 양은지 교육문화대구경북협동조합 이사장은 “대구와 애틀랜타간 미술 교류가 벌써 3회째를 맞았으며 경제 협력으로도 이어지고 있어 양측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한국 전통문화 공연 이후에 바텀스 시장측에 유명작가의 인형작품과 함께 오는 9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자원포럼 행사 초청장을 전달했다.

전시회는 한인회관(5900 Brook Hollow Pkwy)으로 이동해 오는 16일까지 개최된다. 이재승 애틀랜타-대구 자매도시위원장은 “양 도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다양한 교류를 해왔고 이번 미술 전시회가 이같은 관계를 발전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애틀랜타 한인회관으로 옮겨 전시가 이어지니 한인들의 많은 참관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막식 리본 커팅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개막식 리본 커팅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