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 협력업체 화신, 1300만불 투자해 증설

앨라배마 그린빌 공장, 조지아 전기차 생산 지원 위해

베터리팩 케이스 생산…전기차 관련 첫 추가투자 발표

현대차 그룹의 1차 협력업체인 화신이 앨라배마 그린빌에 위치한 미국 생산공장에 1300만달러를 투자해 증설에 나선다.

특히 이번 추가 투자는 현대차의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건설 계획 발표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협력업체의 투자 소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지역 방송인 WSFA에 따르면 맥스터 매클런던 그린빌 시장은 “화신이 19만6000스퀘어피트의 건물을 매입하는 한편 3만스퀘어피트의 건물을 별도로 지어 생산시설을 증설한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1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화신은 현재 7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번 증설은 현대차의 전기차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화신은 이번 투자를 통해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을 지원하기 위해 배터리팩 케이스와 디지털 크루즈, EWP(Electric Water Pump) 등 다양한 전기차 부픔을 생산할 계획이다.

화신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남서쪽에 위치한 그린빌에 2004년 입주했으며 2011년 제2공장을 추가 건설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 조지아 공장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앨라배마 화신 공장/화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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