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등 11개주 풍력발전 집중투자

동부 연안 주정부, 연방 정부와 해상풍력 확충 협약

친환경 일환…바이든 “에너지 안보 실질 증진 계기”

백악관이 23일 노스캐롤라이나와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델라웨어, 메인,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등 동부 해안 11개 주와 해상 풍력발전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 파트너십을 맺고 풍력발전 드라이브를 걸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해상풍력 발전기
해상풍력 발전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친환경 에너지 수단을 확장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이다. 이 정책은 최근 휘발유 등 에너지 가격 상승의 여파로 위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내 해상풍력 공급망을 만들기 위한 재정 지원이 이뤄지고 시설물 조성에 필요한 특수 선박 지원 방안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특수 선박은 해상풍력 발전 시설 건립을 위한 인력과 부품 등을 실어나르는 필수 요소다. 미국에서 이들 선박의 자체 생산이 가능해질 때까지는 외국에서 선박을 조달할 예정이다.

의회는 이들 선박에 미국인이나 선박 소유국 국적자를 선원으로 배치하게 하는 법안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해상풍력 발전업계는 아직 이들 선박에서 일할 수 있는 미국인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난색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파트너십 협약으로 미국인에게 더 깨끗하고 저렴한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미국의 새로운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데 대한 역사적인 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행사는 우리의 에너지 안보를 실질적으로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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