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SNS통해 “2020년 4선 연임 도전” 밝혀
지난 2007년부터 재임…당선되면 16년 ‘집권’
오는 11월 실시되는 둘루스 시장 선거에 낸리 해리스 현 시장이 재출마를 선언했다.
해리스 시장은 13일 저녁 자신의 SNS를 통해 “2020년 임기가 시작되는 둘루스 시장으로 시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면서 “열정적인 시민들과 강력한 시의회, 능력있는 시 공무원들과 함께 다시 한번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첫 당선된후 4년 임기의 둘루스 시장 3선에 성공하며 올해까지 12년간 자리를 지켜온 해리스 시장은 11월 선거에서 당선되면 16년간 장기 재임하게 된다.
해리스 시장은 조지아대학교(UGA) 교육학과 학부와 대학원(석사)를 마친뒤 조지아주립대(GSU)에서 교육행정학 스페셜리스트 학위를 받았으며 스와니초등학교, 노튼초등학교, B.B. 해리스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교육가 출신이다.
그녀는 한인사회와도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현재 2명의 자녀와 2명의 손주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