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앨라배마도 확진자…동남부 모두 확산

몽고메리 거주자…타주 여행중 감염

13일 현재 6개주 총141명…3명 사망

동남부 6개주 가운데 유일하게 코로나19 감염자가 없었던 앨라배마주에도 결국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됐다.

앨라배마주 보건부 스캇 해리스 장관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몽고메리 카운티 주민 1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있는 타주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온뒤 양성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해당 주민의 신상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해리스 장관은 “해당 주민은 만성적인 기저 질환을 갖고 있어 집에서 특별 모니터링을 받으며 격리중”이라고 설명했다.

주 보건부는 “예방을 위해 50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동남부 6개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주별 감염자는 13일 낮12시 현재 ◇플로리다주 51명 ◇조지아주 42명 ◇테네시주 18명 ◇노스캐롤라이나주 17명 ◇사우스캐롤라이나주 12명 ◇앨라배마주 1명 등 14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플로리다주 2명, 조지아주 1명 등 3명이다.

한편 13일 현재 전국 50개주 가운데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곳은 아이다호와 웨스트버지니아주 뿐이다.

스캇 해리스 장관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