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유소년 노숙자 위해 100만불 기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 겪는 취약계층 지원나서

의료기관에 N95 의료용 마스크, 수술용 장갑 전달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KMA)은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소년 홈리스들을 위해 10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아차의 이번 기금은 ‘커버넌트 하우스’(Covenant House), ‘스탠드 업 포 키즈’(StandUp for Kids), ‘패밀리 프로미스’(Family Promise) 등 전국 유소년 노숙자 지원 비영리 기관에 전달됐다.

이 기금은 미국 전역의 유소년 노숙자들을 코로나19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수용 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이클 콜 KMA 법인장은 ”특히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기아차의 정신인 ‘Give It Everything’에 따라 뜻깊은 방법으로 환원하게 됐다”면서 “기존 노숙자 보호시설이 420만명에 이르는 유소년 노숙자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기 때문에 올해 2번째로 지원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2월 슈퍼볼 중계에서 유소년 홈리스 문제를 알리는 새로운 TV 광고 “Fighting Chance”를 방영하기도 했다.

한편 KMA는 지난달 법인이 위치한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지역 의료기관에 N95 의료용 마스크와 수술용 장갑을 전달했다.

기아차의 지난 슈퍼볼 광고./KM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