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레 불구 폭락세…내년 전망 더 어두워
저널은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금 선물 가격이 올해 4.3% 정도 떨어진 트로이온스(31.1g)당 1814.10달러 선까지 밀렸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금값은 지난해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2050달러까지 상승한 이후 12% 정도 빠진 상태이다.
저널은 가상화폐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새로운 헤지 수단으로 인식된 것도 금에 대한 투자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윌셔 피닉스의 파트너인 웨이드 겐터는 금리 인상이 달러화 강세로 이어지면 미국 이외 지역 투자자들의 금 매입 가격이 비싸져 금값 약세를 부채질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내년 금 가격이 1700달러에서 1775달러 사이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