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겨냥해 먼저 발포…대응 사격 후 체포
귀넷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7일 귀넷카운티 구치소(주소 2900 University Parkway) 앞에서 용의자와 경찰관 사이에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키보 테일러 셰리프는 이날 저녁 기자회견을 열고 “용의자가 총격 사건이 발생하기 전 경찰과 접촉이 있었고 당시 목격자들은 그가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테일러 셰리프에 따르면 사건 당시 부보안관들이 접근하자 용의자는 차로 돌아가 총을 꺼내 발포했으며 이에 부보안관들이 대응 사격을 가해 용의자를 쓰러뜨렸다. 현재 용의자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총격 사건이 발생한 구치소 앞에는 다수의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건 조사는 조지아주 수사국(GBI)이 맡고 있으며 수사가 완료될 때까지 새로운 수감자를 받지 않을 계획이다.
귀넷카운티 셰리프국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상황은 현재 완전히 통제됐으며 대중의 안전에 대한 추가적인 위협은 없다”고 발표했다.
한편 용의자가 구치소에 있었던 이유에 대해 테일러 셰리프는 “현재 공유할 추가 정보는 없다”면서 “다행히 이번 총격전으로 인해 부상당한 부보안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답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챗 GPT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