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2002년생 3월말까지 국적이탈해야”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이 오는 2월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국적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달에 이어 2달만에 다시 열리는 이날 설명회는 오는 3월말로 마감되는 2002년생 남성 복수국적자의 국적이탈 신청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심연삼 민원담당 영사는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2002년에 출생한 남자의 경우 만 18세가 되는 해인 2020년 3월 31일까지 국적이탈을 신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총영사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적상실, 국적이탈, 복수국적 취득, 병역연기 관련, 재외동포 비자(F4)) 신청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개별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이어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같은 장소에서 2월 순회영사 업무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