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신나면, 세상이 행복해집니다”

교협-CBMC, 4일 프라미스교회서 신년조찬기도회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남궁전 목사)와 북미주 CBMC중부연합회(회장 박화실)가 공동주최한 2020 신년조찬기도회 및 하례식이 지난 4일 오전 7시30분 스와니 프라미스교회(담임 최승혁 목사)에서 열렸다.

교협 부회장인 백성봉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화실 회장의 대표기도와 알렉스 홍 YCBMC지회장의 성경봉독, 프라미스교회 김장훈 집사의 특송으로 시작됐다.

이어 남궁전 목사가 누가복음 4장 16-20절 말씀을 본문으로 ‘신나는 교회, 행복한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남궁 목사는 “교회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과 원리로 돌아가야 하며 성도들은 기도와 말씀을 바탕으로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올 한해가 예수님 안에서 신나는 교회,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인 교계 및 단체 관계자 120여명은 새해 기도문을 작성한뒤 한인 가정과 한인교회, 한인커뮤니티, 일터 등을 위해 함께 신년 특별기도를 드렸다.

이어 참석자들은 배현규 북미주 KCBMC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2부 신년인사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유희동 한인목사회 부회장, 박경자 나라사랑어머니회 초대회장등이 신년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모인 헌금은 애틀랜타한인회 패밀리센터(소장 이순희)에 전달됐다.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남궁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