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조재혁 변호사를 기억하세요!”

플로리다 대표하는 한인 차세대 변호사 한국어 무료 상담

폭넒은 경험, 꼼꼼하고 시원한 일처리로 ‘리퍼럴’ 고객많아

의료과실 등 법정에서 다퉈야 하는 케이스도 “문제없어요”

“길을 잘 아는 사람에게 가이드를 맡기세요”

최근 미국인 고객 한명이 플로리다 올랜도의 한 한인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 교통사고를 당해 다른 미국 로펌에 맡겼다가 초기 대응을 잘못해 보상은 커녕 병원비 부담에 파산을 고려했던 이 고객은 이날 보험사에서 발급한 10만달러 짜리 수표를 픽업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이 고객이 눈물을 흘리며 감사를 전한 사람은 바로 교통사고와 개인상해 전문인 조재혁 변호사이다. 조 변호사는 이 케이스에 대해 “처음부터 제대로 접근하지 않으면 보험사와의 줄다리기에서 이길 수 없다”면서 “이 고객의 경우에도 처음엔 보상금이 제로였다가 조금씩 올라 결국 최대한도를 받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플로리다 최초의 한인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국에서 태어나 9세떄 버지니아로 이민해 버지니아공대를 졸업한뒤 플로리다대학교(University of Florida)에서 법학박사(J.D.)를 받은 조 변호사는 영어와 한국어에 모두 능숙한 1.5세이다. 아직 30대 중반인 그는 플로리다주 최초의 한인 교통사고-개인상해(PI) 전문변호사로 미국 로펌인 Hogan and Hogan, P.A.에서 보험 클레임 전문 변호사로 경험을 쌓고 지난해 자신의 사무실인 Riley Legal, P.A.를 개설했다.

그가 로펌에서 한 일은 교통사고와 직장 등에서 발생하는 개인상해와 관련된 케이스 수천개를 철저하게 분석해 보험사와 ‘싸우는’ 것이었다. 조 변호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느 케이스이든지 해결을 위한 길을 다른 변호사보다 빨리, 정확히 찾는 능력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조 변호사는 “플로리다주의 경우 세계적인 관광명소이고 유동인구도 많아 그만큼 수많은 교통사고와 각종 상해 케이스가 양산되고 있다”면서 “특히 플로리다에 거주하거나 조지아주 등 타주에서 관광이나 출장차 방문했던 한인들의 경우 적절한 법률 조언을 받지 못해 치료와 보상이 더 필요한 케이스인데도 보험사의 요구대로 종결되는 경우가 많다”고 안타까워했다. 실제 플로리다는 US뉴스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은 주 가운데 하나이다.

무료 법률상담 등 지역봉사도 열심

조재혁 변호사는 지역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조 변호사는 “교통사고의 특성상 사고가 난 뒤에 변호사와 상담을 하게 된다”면서 “이 경우에도 24시간 전화로 무료 상담을 해드리고 있지만 한인분들에게 더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나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기 무료 법률상담은 이런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다. 자동차 보험을 ‘스마트하게’ 가입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현명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조 변호사는 “뺑소니 사고를 당한 한 고객을 돕는 과정에서 이 분의 보험에 뺑소니에 대한 커버리지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돼 너무 안타까웠다”면서 “이런 경우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자동차 보험 용어와 커버리지 등을 소개하는 한편 현장에서 다양한 법률상담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 변호사의 이러한 봉사활동은 아시아계 로스쿨 학생들의 최대 조직인 아시안퍼시픽 아메리칸 로스쿨 학생 협회(APALSA) 회장을 역임하며 쌓아온 리더십과 책임의식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는 “내년에는 올랜도는 물론 탬파와 마이애미, 잭슨빌, 게인스빌 등 플로리다에 있는 여러 지역에서 무료상담을 진행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도움이 필요하면 어느 곳이라도…”

조재혁 변호사는 “한인들이 여러 도시에 분산돼 거주하고 있는 플로리다의 특성상 거리문제로 주저하는 고객들이 적지 않다”면서 “실제 한 고객은 발가락 골절로 운전을 할 수 없었지만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직접 방문해 법적 절차를 진행해드렸다”고 소개했다.

조 변호사의 고객 영역은 플로리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여행이나 출장 등의 이유로 플로리다를 방문하는 한인들이 매년 수십만명이기 때문에 타주 고객들의 클레임도 처리하고 있다. 조 변호사는 “올랜도 등 플로리다를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한인 고객들이 의뢰해주기 땜문에 현재 조지아주는 물론 캘리포니아, 뉴저지, 시카고, 보스턴 등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의 케이스를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조재혁 변호사의 사무실을 방문했을 당시 저녁 6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조 변호사는 책상위에 쌓인 수많은 서류들과 씨름하고 있었다. 조 변호사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의료과실 법정 심리를 앞두고 마무리 점검을 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법정에서 다퉈야하는 케이스은 특히 꼼꼼하고 정확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문의 Riley Legal, P.A. 조재혁 변호사 (Riley Cho, Esq.) 홈페이지 www.rileylegalpa.com 이메일 rcho@rileylegalpa.com, 전화 407-706-2505 (24시간 한국어 무료상담)

이상연 대표기자

플로리다 하이웨이에 세워진 광고 빌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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