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인수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 3주기

17일 고 정인수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의 3주기를 맞아 교회 관계자와 지역사회 한인들이 추모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고 정목사는 지난 2016년 4월 17일 새벽 4시경 존스크릭 에모리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소천했다. 고인은 2주간 한국 방문과 캄보디아 선교 등 강행군 일정을 소화한 뒤 전날인 16일 밤 몸이 불편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불과 수시간만에 급작스럽게 숨을 거뒀다.

연합장로교회 6대 담임목사로 교회를 애틀랜타 최대 규모로 부흥시킨 고인은 지역 한인사회의 영적 리더로 여전히 기억되고 있다.

특히 4월 17일은 1955년생인 고인의 생일이기도 하다. 연합장로교회는 고인의 소천 이후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후임 목회자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