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치킨공장 직판 강제 중단

필그림 공장, 80파운드 46달러에 할인 판매

구매자 몰려들어 교통마비…결국 영업 중지

조지아주의 한 닭고기 가공공장이 실시한 공장앞 직판 행사가 경찰에 의해 강제 중단됐다.

캐럴턴에 위치한 필그림사는 17일 공장에서 80파운드의 치킨을 46달러에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공장은 행사에 앞서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커뮤니티를 돕기 위해 신선한 치킨을 싼 가격에 판매한다”고 짧게 홍보했다.

하지만 이날 새벽 2시부터 공장 앞에는 치킨을 구입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오후에는 공장으로 들어가는 하이웨이가 1마일 이상 치킨을 사러가는 차량으로 정체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교통사고까지 여러건 발생하자 결국 경찰은 판매행사를 중단시켰다.

판매가 중단되자 2~3시간을 달려온 사람들은 경찰과 공장 측에 거세게 항의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공장측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줄은 몰랐다”면서 “추후 더 조직적인 방법으로 직판 행사를 다시 열겠다”고 약속했다.

차량 정체 현장/WSB-TV special photo